집의 인터넷을 변경하면서 기존에 웹서비스를 하던 바나나파이 3(BPI-M3)의 위치를 옮겨야 될 필요가 느껴져서,
내가 지금 access하고 있지 않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바나나파이3(BPI-M3)의 전원을 뽑고, 장소를 옮긴 후 다시 전원을 인가했다.
root partition이 깨져서 부팅이 되지 않았다.
여기서 또 다시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, 내 웹 서비스를 하는 디스크는 root partition이 있는 곳과 다른 디스크에 있으므로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
그냥 시스템을 밀고 새로 설치를 했다.
그리고, 시스템 설치 후 웹서버를 새로 깔면서 아차~ 했다. 워드프레스의 파일이야 잘 있지만, 워드프레스의 DB는 2015년말에 백업받은게 가장 마지막이었다.
결국 2015년 말에 백업 받은 DB로 복구하니, 당연히 그때까지의 글밖에 없는 상태 =.=
1년이상의 글을 포기해야하나 생각하다 google에서 내 사이트를 검색했다. 아.. 검색이 된다.
저장된 페이지를 클릭 하니, 일단 내용은 확인되었다.
여기에 있던 글과 사진으로 다시 글을 재작성해서 겨우 살릴 수 있었다. 내 개인 정보를 싸그리 다 알고 있는 구글 만쉐이…
워드프레스 자동 백업 스킴을 연구해야겠다.
ㄷㄷㄷ 하네요 구글 백업 자동백업이 이럴때 써먹는거라니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