숙소가 9월 5일은 에스파냐 역 바로 옆이었기 때문에 에스파냐역에서 출발하는 몬세라트 행 열차를 바로타고 몬세라트로 향했다.
기차에서 몬세라트라고 판단되는 돌산이 보였다. 고난이 예상된다.
SONY ILCE-5000 (23mm, f/7.1, 1/125 sec, ISO100)
조금더 확대해보면 정상부에 뭔가가 꽂혀있다. 한국이었으면 저기엔 사람이 빽빽했겠지?
SONY ILCE-5000 (50mm, f/7.1, 1/100 sec, ISO100)
기차를 내려 다시 산악기차로 갈아탄 후 내린 곳이 몬세라트이다.
SONY ILCE-5000 (16mm, f/7.1, 1/400 sec, ISO100)
몬세라트 수도원 내 검은 성모마리아 상은 하루 중 공개되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공개되는 시간에 찾아가면 이렇게 줄을 서있다가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줄이 끊기고 만다.
그래서, 우리는 다른 곳을 보고 다시 돌아왔을 때 또 검은 성모마리아 상을 못볼 것을 대비해서 그냥 다음 오픈 시간까지 대기하였다. 탁월한 선택이었다.
SONY ILCE-5000 (16mm, f/7.1, 1/60 sec, ISO640)
나는 잠시 화장실을 갔다오면서 수도원 근처의 전경을 찍었다.
SONY ILCE-5000 (16mm, f/7.1, 1/1000 sec, ISO100)
성당만 보다 수도원을 봐서 그런지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엄숙함은 느껴졌다.
SONY ILCE-5000 (16mm, f/7.1, 1/100 sec, ISO100)
검은 성모 마리아상을 보고 뒤로 나오면 보이는 철제 동상. 뭘 의미하는 지는 모르겠다. 마리아라는 게 쓰여있기는 한데…
SONY ILCE-5000 (16mm, f/7.1, 1/60 sec, ISO1600)
점심을 먹고 황급히 몬세라트 소년 합창단를 보기위해 돌아왔으나, 얼굴이나 보이겠니???
SONY ILCE-5000 (16mm, f/7.1, 1/8 sec, ISO1600)
퍼니큘라를 타고 산타 후안(santa juan)과 산타 코바(santa cova)를 을 다녀왔다. 산타 후안이 높은 곳이라 좀 더 볼만 하다. 퍼니큘라를 내렸을 때 고도가 970미터이다.
SONY ILCE-5000 (16mm, f/5, 1/60 sec, ISO1000)
그런데, 이런 곳에 고양이는 왜 있는거니?
SONY ILCE-5000 (16mm, f/5, 1/125 sec, ISO100)
내리면 적게는 30분에서 많게는 몇시간 까지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데… 여기는 바르셀로나, 햋빛이 따가운 동네. 힘든게 아니라 뜨거운 햇빛때문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다.
SONY ILCE-5000 (21mm, f/5, 1/1000 sec, ISO100)
그래도 해발 1000미터 쯤 되고 앞이 트여있어 개방감이 있는 편이다.
SONY ILCE-5000 (16mm, f/5.6, 1/1600 sec, ISO100)
산타 코바로 향했다. 산타코바는 내려가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가고 싶지 않았다. 사실 이때 너무 더워서 별로 움직이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.
SONY ILCE-5000 (16mm, f/5.6, 1/640 sec, ISO100)
저런 케이블카를 타고 몬세라트를 가는 방법도 있는 것 같다.
SONY ILCE-5000 (16mm, f/5.6, 1/640 sec, ISO100)
산타 코바 근처의 구조물 사진 몇장 찍고 몬세라트를 나왔다.
SONY ILCE-5000 (25mm, f/5.6, 1/640 sec, ISO100)
이후 보케리아 시장을 가서 1유로 짜리 과일 쥬스를 마시고, 저녁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