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9일이 되었다. 원래는 어제 코우리대교를 보러 가고 싶었으나, 여행은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는법. 그 계획의 대체로 오키나와 해중도로를 보러왔다.
그리고, 해중도로의 휴게소에 내렸는데 바람이… 바람이… 장난아니게 불었다.
SONY ILCE-5000 (26mm, f/11, 1/125 sec, ISO100)
기온과 상관없이 너무 추운 날씨… 사진 몇장 못찍고 다음 일정으로 향해야 했다.
SONY ILCE-5000 (24mm, f/11, 1/250 sec, ISO100)
그리고 찾아간 곳은 오키나와 월드.
SONY ILCE-5000 (16mm, f/6.3, 1/100 sec, ISO100)
오키나와 월드에는 추가 유료 관광선택지로 뱀쇼?랑 코쿠센도 동굴이 있었는데 난 모든걸 패스했다. 뱀을 돈주고 보고 싶지 않았으며, 동굴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봐서… 그닥…
SONY ILCE-5000 (27mm, f/11, 1/125 sec, ISO100)
이날의 행사로 꽃의 미로 같은게 전시되어 있었다.
SONY ILCE-5000 (16mm, f/10, 1/125 sec, ISO100)
꽃으로 만든 사자
SONY ILCE-5000 (16mm, f/9, 1/100 sec, ISO100)
오키나와 월드 내 전통주를 제조하는 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. 사라는 얘기겠지만, 비싼건 패스다.
SONY ILCE-5000 (16mm, f/4, 1/60 sec, ISO800)
오키나와 월드는 온통 물건을 파느라고 정신이 없다. 여러 물건이 있는 점은 좋지만 보는걸 주로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 곳이 되겠다.
SONY ILCE-5000 (16mm, f/4, 1/60 sec, ISO320)
여긴 유리공예 체험. 저렇게 찍으면 접시가 된다.
SONY ILCE-5000 (37mm, f/5.6, 1/60 sec, ISO500)
유리 입자를 현미경으로 본 모습이다. 슬슬 여행에 체력이 소진되고 있어 29일은 이것으로 여행 일정이 종료되었다.
SONY ILCE-5000 (16mm, f/4, 1/60 sec, ISO125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