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시 Nikkor MF 50mm 1.4 렌즈를 빌릴 수 있게 되었다. 올림푸스를 쓸때도 그렇고, 지금도 그렇지만 단렌즈를 한번도 안써봤기에 그 밝은 렌즈의 느낌을 알고 싶었다.
아래 사진들은 전부 D700에서 JPG로 촬영후 포토스케이프 리사이즈 및 샤픈 +1 한 결과물이다.
바로 아래 렌즈이다. 이 렌즈를 찍은 렌즈는 탐론 28-75이다.
NIKON D700 (75mm, f/8, 1/125 sec, ISO200)
위에서도 한 컷
NIKON D700 (62mm, f/8, 1/125 sec, ISO200)
이 수동 렌즈로 수고해준 탐론 28-75를 찍었다. 핀맞은 구간을 제외하곤 확~~~~ 날아간 사진이다.
NIKON D700 (50mm, f/1.4, 1/125 sec, ISO200)
이 수동 렌즈로 니콘 70-300VR을 찍었다. 이때는 광량 조정을 잘 못해서 사진에 약간 언더가 났다.
NIKON D700 (50mm, f/1.4, 1/320 sec, ISO1000)
PC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남 AA-40 앰프및 ACR-55 CD 플레이어. 옆에 다이아몬드 7.2 스피커가 살짝 보인다.
NIKON D700 (50mm, f/1.4, 1/125 sec, ISO500)
현재 쓰고 있는 마우스와 키보드.. 마우스는 싼 맛에 샀으나 요즘 휠이 비정상 작동하여 좀 씁쓸하다.
NIKON D700 (50mm, f/1.4, 1/125 sec, ISO450)
회사 주차장에서 테스트로 한 컷
NIKON D700 (50mm, f/1.4, 1/2000 sec, ISO500)
역시 니콘 렌즈답게 녹색은 살아나고 MF렌즈의 특성 때문일까 약간 필름 느낌도 난다. 나무 뒤로는 보케무니가 송글송글 ㅎㅎ
NIKON D700 (50mm, f/1.4, 1/2000 sec, ISO1000)
일단, D700은 풀프레임 보급기(!!! ㅠㅠ)로 불리움에도 MF렌즈를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.
포커스 위치를 잡아 반셔터를 누르면 초점 위치도 나오고, 측광 정보도 나오기 때문에 셔터 스피드의 조정 또는 ISO를 조정하면 된다.
이 렌즈의 결과물을 보니 삼짜이쯔라 불리우는 삼양 MF 85mm 1.4 렌즈를 살 까하는 약간의 설레임이 생긴다 ㅎㅎ 주말에 야외에서 찍어봐야 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