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식일 삼아 휴가 쓰고 아버지 산소에 성묘 겸 1박 2일의 간단한 여행을 다녀왔다.
4월이라 낮에는 따뜻할 줄 알았는데 왠걸… 너무 춥다.. 하늘은 맑았는데, 약간 아쉬운 날씨…
전주에서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전주 한옥마을…
영화 식객 1편에서 운암정의 장독대의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…
어떻게 ctrl-c, ctrl-v 하면 안될까?
NIKON D700 (35mm, f/2.8, 1/2000 sec, ISO200)
전주 향교를 들어서다. 봄이 오면 모든 일이 잘 될거라는 소망과 함께..
NIKON D700 (28mm, f/2.8, 1/1250 sec, ISO200)
옛날에도 골목은 이런 식이였을까? (시멘트 벽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…)
NIKON D700 (40mm, f/2.8, 1/4000 sec, ISO200)
동네 어귀를 지나면 무엇이 나올까? (실제론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. 그저 셀카 찍는 관광객들만 있을 뿐)
NIKON D700 (28mm, f/2.8, 1/500 sec, ISO200)
매화(맞죠?)가 피어있으니 봄이 곳 옴을 알리는 것이리라. (마음이 무지 춥다..)
NIKON D700 (75mm, f/2.8, 1/800 sec, ISO200)
분위기를 바꿔서 남원의 광한루를 찾았다.
주차장에서 서문 입구로 들어서서 반시계 방향으로 가면 제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월매집…
월매 몸매가 아주 그냥 이뻐~
NIKON D700 (28mm, f/2.8, 1/1000 sec, ISO200)
이몽룡과 성춘향이 16세였다고라? 월매가 얼매나 걱정하는디… 문은 활짝 열고 놀아라…
상에 보이는 그건 단술이겄지?
NIKON D700 (36mm, f/2.8, 1/50 sec, ISO200)
춘향이는 어디에서 그네를 타고 있었을까?
NIKON D700 (28mm, f/2.8, 1/1600 sec, ISO200)
NIKON D700 (28mm, f/2.8, 1/2000 sec, ISO200)
4월 7일 순천 송광사로 향했다. 이거 우리나라에 대충 가서 보고 올만한 관광지는 절밖에 없나?
주차비는 없는 대신 입장료가 인당 3000원이다. 비싸…
NIKON D700 (48mm, f/2.8, 1/1250 sec, ISO200)
그러니까…음..음.. 결국 송광사란 얘기이다.
NIKON D700 (28mm, f/2.8, 1/1000 sec, ISO200)
이거이 그 유명한 피톤치드를 쫙쫙 내뿜는다는 편백나무이다…
NIKON D700 (28mm, f/2.8, 1/160 sec, ISO200)
아… 밤에 왔으면 UFO가 둥둥 뜬 것 같은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은데…
현재 내 실력으론 낮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없다..
NIKON D700 (28mm, f/16, 1/15 sec, ISO200)
대웅전으로 향하는 길(송광사에선 대웅보전으로 칭함)
NIKON D700 (28mm, f/2.8, 1/50 sec, ISO200)
대웅보전 앞의 스님 자세가 약간 어정쩡함.
사실은 스님이 지나가면서 대웅보전 앞에서 절을 하는 장면을 찍은건데 내가 좀 반응속도가 느린지라… ㅠㅠ
NIKON D700 (35mm, f/2.8, 1/800 sec, ISO200)
송광사를 보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… 봄날의 1박2일 여행은 이걸로 끝…
NIKON D700 (28mm, f/2.8, 1/500 sec, ISO20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