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그냥 쉬겠다고 회사에 공표는 했는데, 어딜 갈까 망설이다 어머니께서 얘기한 문경 찻사발 축제나 가야겠구나하고 내비를 찍고 출발하였다.
음…? 지역 축제라고 하였는데 건물만 덩그러니 있네?????? (내비가 축제장소라고 찍어 준 곳이 여기라 집에 돌아올 때 까지 여기가 축제 장소인줄 알고 있었음. 실제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초입의 근초고왕 촬영장 세트쪽이 해당 행사장임… ㅠㅠ)
일단, 문경도 식후경이라 편대장 영화식당에서 주력 메뉴인 육회는 무시하고 소고기전골로 밥을 먹고,
NIKON D700 (28mm, f/8, 1/400 sec, ISO200)
문경 전통 공예관 부터 둘러본다.
NIKON D700 (28mm, f/2.8, 1/1600 sec, ISO200)
무척 어두운 곳이라 D700의실사용 ISO3200의 힘을 발휘할 때닷….. (CPL 필터를 끼고 다니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찍었다 ㅠㅠ 반사 안되게 찍었어야 하는데…)
NIKON D700 (28mm, f/2.8, 1/25 sec, ISO3200)
이것도 한지로 만든건가?
NIKON D700 (28mm, f/2.8, 1/80 sec, ISO3200)
어쨌든 문경은 한지도 유명하지만 찻잔 및 도자기도 유명한 곳이라는 얘기이다. (이천이나 여주의 도자기 축제도 가서 비교해 봐야겠다.)
NIKON D700 (28mm, f/2.8, 1/8 sec, ISO800)
NIKON D700 (46mm, f/2.8, 1/200 sec, ISO3200)
그리고, 그냥 속고야 말았던 그 문제의 문경 도자기 전시관이다… 난 이게 문경 찻사발 축제인줄 알았다…
NIKON D700 (32mm, f/8, 1/250 sec, ISO200)
어쨌든 문경은 옛날 부터 도자기를 구워왔다는 얘기이다.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뭐 그런 거다.
NIKON D700 (28mm, f/2.8, 1/200 sec, ISO2000)
조상들이 열심히 가마에 불을 때고 있다
NIKON D700 (28mm, f/2.8, 1/30 sec, ISO2000)
색깔이 특이해서 담아본 접시?
NIKON D700 (52mm, f/2.8, 1/80 sec, ISO3200)
일본의 도예가가 문경에 선물로 준 도자기… 일본은 섬인데 어떻게 호랑이가 넘어갔을까? 참 요상한 일이다 그죠?
NIKON D700 (48mm, f/2.8, 1/100 sec, ISO3200)
도자기를 붙여서 많든 도자기
NIKON D700 (31mm, f/2.8, 1/100 sec, ISO3200)
이건 도자벽?
NIKON D700 (28mm, f/2.8, 1/80 sec, ISO3200)
문경 유교 문화관이다. 위의 3개 박물관 및 밥집이 근처에 같이 있다. 그러나 사람이 별로 오지 않아 약간은 아쉬웠다고나 할까?
NIKON D700 (31mm, f/8, 1/200 sec, ISO200)
NIKON D700 (28mm, f/2.8, 1/30 sec, ISO3200)
아릅다운 옷이다.
NIKON D700 (28mm, f/2.8, 1/60 sec, ISO3200)
그러나, 결혼하고 나면 여자는 망하는 거다…집에서 일에 치여 산다는그런 슬픈 장면이다.
NIKON D700 (42mm, f/2.8, 1/50 sec, ISO3200)
은은한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은가?
NIKON D700 (40mm, f/2.8, 1/160 sec, ISO3200)
좋은 남자랑 결혼하려면 열쇠 3개가 있어야한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다.
NIKON D700 (31mm, f/2.8, 1/25 sec, ISO3200)
서당은 부자집 도령부터 앞에서 부터 않는다.
NIKON D700 (31mm, f/2.8, 1/30 sec, ISO3200)
그리고 꼭 그 중 한명은 공부안하고 껍씹을 거 같은 애가 있다.
NIKON D700 (48mm, f/2.8, 1/40 sec, ISO3200)
이거 철쭉인가? 어쨌든 꽃은 좋은 피사체이다.
NIKON D700 (75mm, f/8, 1/125 sec, ISO200)